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은 신라 금관 6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관람 인원이 회차별로 제한되고 사전 예약과 당일 입장권이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 방법과 관람 방식을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방법
신라금관 특별전은 사전 예약 관람과 당일 입장권 관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가장 여유 있게 관람하려면 먼저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도하고, 원하는 회차를 잡지 못했을 때 당일 입장권을 활용하는 순서로 계획을 세우면 편합니다.
사전 예약은 국립경주박물관 예약 시스템에서 회차별로 신청하며, 관람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휴대전화로 QR코드가 발송되고, 관람 당일 해당 회차 시간에 맞춰 전시실 입구에서 QR코드를 제시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온라인 예약이 이미 마감된 날짜라도,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박물관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당일 입장권을 배부하므로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현장 수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절차
1. 국립경주박물관 예약 시스템 접속 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을 선택합니다.
2. 방문 예정 날짜와 회차를 선택합니다. 회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150명(사전 예약 70명, 당일 입장권 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3. 인원 수를 선택합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부모 예약에 포함되어 동반 입장할 수 있습니다.
4. 예약자 정보와 연락처를 입력한 뒤 예약을 완료하면, 등록한 휴대전화로 QR코드가 전송됩니다.
5. 관람 당일, 예약한 회차 입장 시간에 맞추어 신라역사관 서쪽 입구의 특별전 전용 동선으로 이동해 QR코드를 제시하고 입장합니다.
당일 입장권 이용 방법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당일 입장권 관람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정문에서 회차별 당일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회차별 80명까지 발권됩니다.
입장권을 받을 때는 원하는 회차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므로, 오전에 방문이 어렵다면 오후 회차를 골라 여유 있게 관람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다만, 인기 회차(주말 오전·야간개장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어 가능한 한 이른 시간대 방문이 유리합니다.
입장권을 받은 이후에는 지정된 시각에 맞춰 특별전 전용 동선으로 이동하여,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됩니다.
관람 인원·회차 운영 정보
하루 총 관람 인원은 2,55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회차별로 150명(사전 예약 70명, 당일 입장권 80명)이 입장합니다. 회차는 오전 9시 30분 첫 회차를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17회차(17:30)까지 운영됩니다.
특별전 기간 중 12월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이 함께 운영되어 최대 23회차(20:30)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토요일 야간 회차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인 예약 가능 인원 및 동반 관람
온라인 사전 예약은 1인당 한 번에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예약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장할 수 있으며, 보호자 및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휠체어 이용 관람객, 고령자, 장애인 등 관람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람 전 미리 국립경주박물관(054-740-7500)으로 문의하면 보다 편리하게 관람 동선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 기본 정보 정리
전시명: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전시 기간: 2025년 10월 28일 ~ 2026년 2월 22일(예정)
전시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3A실
관람 시간: 10:00 ~ 18:00 (입장 마감은 관람 종료 30분 전)
야간 개장: 3월~12월 토요일, 21:00까지 연장(특별전 회차 역시 야간까지 운영)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및 지정 임시 휴관일
관람 전 꼭 알아둘 사항
신라금관 특별전은 관람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오전 회차가 일찍 마감되는 편입니다. 특히 주말과 야간개장일에는 사전 예약과 당일 입장권 모두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낮이나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별전은 전용 동선을 통해 입장해야 하므로, 박물관 정문에서 바로 상설전 관람동으로 올라가지 말고 ‘신라 금관 특별전 전용 동선’ 안내 표지판을 꼭 확인해 주세요. 사진 촬영은 지정 구역에서만 허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전시장 입구 안내문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라 금관을 직접 보기 위해 경주까지 방문을 계획했다가, 막상 예약 방법이 복잡해 보이거나 원하는 날짜의 회차가 마감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방학·연휴·주말에는 현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해,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으면 일정이 꼬이기 쉽습니다.
만약 가족 여행이나 연인과의 일정에 이 특별전을 포함시켰다면,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관람 가능한 날짜와 회차를 확인해 두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이동 경로나 식사 예약 계획을 세우기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리 국립경주박물관 예약 시스템에서 방문 예정일을 선택해 보면, 어떤 날은 회차별 여유 좌석이 넉넉하고 어떤 날은 이미 사전 예약이 꽉 찬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유 있는 날짜를 고른 뒤 예약을 완료해두면, 당일에는 현장 발권 줄을 따로 서지 않고 바로 전시장 입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이미 많이 찬 기간이라면, 날짜를 조금 앞뒤로 조정하거나 토요일 야간개장 회차를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관람 회차를 늦은 시간대로 선택하면, 낮 시간대보다 다소 한산한 분위기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특별전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이어지지만, 학기 중·연휴·방학 등 특정 기간에는 더 붐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나중에 한 번 가야지’ 하고 미루기보다, 일정이 맞는 날을 골라 예약을 먼저 잡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바로 예약 시스템을 열어 오늘 기준으로 예약 가능 회차를 확인해 보세요. 생각보다 여유 있는 날이 눈에 들어온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을 완료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예약을 못했는데 당일에 가도 입장이 가능한가요?
사전 예약 없이도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정문에서 당일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회차별 80명까지 발권되며, 오전 인기 시간대는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데, 아이 표를 따로 예약해야 하나요?
미취학 아동은 사전 예약 없이, 예약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호자와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입장할 수 있으므로, 가족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추가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요일과 시간대가 비교적 덜 붐비나요?
일반적으로 평일 낮 시간대(특히 화~목요일 2~4회차 사이)가 주말보다 관람이 한결 여유로운 편입니다. 토요일 야간개장 회차도 주간 회차에 비해 비교적 덜 붐빌 수 있으니, 직장인이라면 야간 회차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주차와 대중교통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박물관 정문 앞과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과 성수기에는 오전 중 P1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인근 주차장(P2 등)을 이용하거나, 경주 도심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시간이 더 수월합니다.
마무리 정리 및 관람 팁
국립경주박물관 신라금관 특별전은 신라의 대표 유물인 금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사진으로만 보던 유물을 실제 크기와 질감으로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전시 기간이 길어 보이지만 특정 시기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여유 있는 일정이 보인다면 미리 회차를 선택해 예약을 완료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관람 전에는 온라인 사전 예약 가능 여부와 당일 입장권 배부 시간, 야간개장 운영 여부, 휴관일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이렇게만 준비해 두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 없이, 온전히 전시 감상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경주 여행이나 당일치기 일정에 특별전을 포함할 계획이라면,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시간과 이동 거리까지 고려해 가장 무리가 없는 회차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박물관 다른 전시관이나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 일정이 알차게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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